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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교회교육, 대안은 “교회와 가정,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필요” > 교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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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교회교육, 대안은 “교회와 가정,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필요” > 교계뉴스




위기의 교회교육, 대안은 “교회와 가정,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필요”

한교총, 한국교회 교육 심포지엄 개최 … 각 교단 공과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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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9-09-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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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교육위인.jpg

위기의 한국교회 교육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교총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지난 829일 만리현성결교회에서 미래사회 교회교육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교육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교회교육 전문가들의 진단과 제언을 비롯하여 합동, 통합, 감리회, 성결, 침례, 고신, 파이디온선교회 등이 참가하여 교육공과 및 교재도 함께 전시회해 현 한국교회의 교육 현장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지금 다음 세대의 교육과 선교에 골몰하고 있는 한국교회 역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교회는 1980년대 이후 교인의 감소 속도가 점점 빠르게 진행되면서 성장을 멈춘 채 현상유지가 어렵게 되었다. 여기에 더하여 사회의 급격한 변화의 양상 때문에 교회가 이러한 변화를 이겨내고 과연 지속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감당하는 일에는 한국교회 자원들을 총동원해 협력해야 한다. 교파와 교단의 구분이나 이해관계를 따지는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서로 연합하고 협력하여 이 시대를 이겨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교총 교육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다음세대가 썰물처럼 교회에서 빠져 나가고 있다. 교회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을 세상에 빼앗기고 있다. 교회학교의 감소는 교회 안에 더 큰 원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목사는 이제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여 가정과 교회가 하나 되고, 부모와 교사가 동역자가 되어 다음세대를 교육하고 목회하며 선교해야 할 때이다. 실제 10, 20대의 복음화율은 3.8%에 불과하다면서 그러나 언제나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96.2%는 복음을 들어야 할 대상이다. 여기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으면 다시 한 번 다음세대의 부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교총 교육 발제자.jpg

 

심포지엄에서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박상진 교수(대학원장)미래사회 교회교육,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발제했다.

    

박 교수는 한국교회 교회교육의 위기적 현실 원인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로 변화 학력인구의 급속한 감소 종교인구의 감소: 탈 종교화 교회학교 학생수 감소를 꼽았다.

 

또 교회교육에 위기를 불러온 요인을 크게 10가지로 꼽았는데, ‘부모 요인이 가장 크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가정의 신앙교육 부재 세속적 자녀교육관 부모의 신앙저하가 교회학교 위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그는 교사와 학생 사이의 인격적 관계 상실 학생 상호간의 분리: 공동체의 부재 흥미의 부족 교재와의 분리: 앎과 삶의 괴리 목회와의 분리: 교육부 소외 지역사회와의 분리: 공공성 저하를 교회학교의 위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교회교육의 위기 극복 대안으로 교회,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되는 교육이 필요하며, 지식전달이 아닌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교육, 케뮤니케이션 변화에 따른 이미지로 소통하는 교육, 인격적 관계 중심의 교육, 교회 생활 전체가 하나의 초점을 갖는 원포인트 교육을 제시했다.

 

그는 이제는 담임목사가 다음세대 본부장이 되고 교회 전체가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목회구조로 재편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교회는 한 아이가 태어나서 성인이 되고 죽음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의 달 독후감 공모전 우수자 시상

 

무엇보다 박 교수는 미래 교회교육의 방법으로 스마트 교회교육을 제안했다.

그는 “e-러닝 시스템의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기 때문에 세상보다 앞서 복음의 통로, 복음의 일꾼을 길러내는 통로로서 신앙형성을 위한 e-러닝 시스템을 탁월하게 구축하는 것은 향후 신앙교육의 핵심 과제이다고 말했다.

 

이에 교회교육 디지털화 스마트교육 하드웨어 구축 스마트교육 소프트웨어 개발 스마트교육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다음세대 교육은 개별 교회가 감당하기는 어렵다. 교단과 연합기관이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가능케 하는 교회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교단이나 교단연합기관이 자체적인 연구소를 설립하기 어렵다면 교회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기관들을 네트워킹하고 플랫폼을 만들어서 연구기관들의 연구결과들을 나누고 이를 재창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교수의 발제에 후 파이디온선교회 설립자 양승헌 목사와 배화여대 교목실장 전병식 목사가 논찬했다.

 

한편 가정의 달 한교총 추천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어린이부 공윤아, 이서준, 박채희 청소년부 이호준, 정진영, 최하임 일반부 조인형, 관혁관, 김향숙, 최종훈, 박애순이 우수자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김성태 기자


독후감 시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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